[자격증] OPIC 독학 꿀팁 / 오픽 실제 시험 후기 / 스크립트 / 기출 (2024)

2. 시험장 도착!

저는 10월 10일 오전 10시 시험이었습니다!

코로나 이후로는 오픽 시험이 처음이라 어떻게 진행될까 싶어 좀 더 긴장했던 것도 있고 일부러 일찍 도착했어요.

시험 시작 약 25분 전쯤에 도착했더니 저보다 먼저 온 사람 2명 정도 앉아 있었습니다. 볼펜과 코로나 관련 건강진단서 작성을 안내 받았습니다.

시험 시작 약 15분 전쯤, 3명 또는 4명씩 나눠서 신분증 검사와 건강진단서 체크 등을 하고 고사실 자리 배정을 해주었습니다.

각자 지정된 자리에 앉아서 오전 10시까지 개인 공부를 하였고, 9시 56분쯤 들어오는 학생을 마지막으로 약 15명~20명 정도 응시하였습니다.

정확한 인원은 모르겠지만 빈자리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딱 오전 10시가 되자 감독관이 들어와서 시험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하고 약 15~20분 동안 시험에 관한 안내가 있을 예정이라고 하였어요.

시험장 앞 스크린에 나오는 영상을 통해서 오픽에 대한 기본적인 시험 안내를 받았습니다.

시험 응시 페이지를 함께 진행하면서 먼저 앞서 나가지 말고 영상에 따라서 페이지를 넘어가라고 감독관이 몇 번 강조를 하였습니다.

신분증은 각 PC 위 신분증 꽂이에 꽂아놓고 휴대폰이나 스마트 워치 등의 전자기기는 꼭 전원을 꺼서 가방에 넣으라고 안내 받았습니다.

오픽 시험 안내는 오디오가 잘 들리는지, 녹음이 잘 이루어지는지, 녹음 된 파일이 잘 들리는지 등을 테스트 하였습니다.

본인 이름, 생년월일, 감독관이 알려주는 일련코드를 치고, background survery를 체크 하였습니다.

그리고 난이도는 처음에는 5로 진행하고 중간에 6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즉 5-6으로 진행하였습니다.

2년 전 응시하였던 오픽시험에서 5-5로 무난하게 쳤더니 IH가 나왔던 경험이 있어서 고민을 했었는데

인터넷에 서칭 해본 결과 난이도 6으로 해도 크게 어렵지 않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6으로 변경하였습니다.

그리고 난이도가 높아지면 대답을 좀 머뭇거리더라도 레벨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서 채점 해주지 않을까 하는 기대도 있었습니다.

(근데 안해준 것 같네요...Eva... 믿었는데...ㅠㅠ)

Background Survey는 다음과 같이 체크 하였습니다. 실제 제 신상과는 차이가 있으며 답변하기 용이할 것 같은 방향으로 선택하였다는 점!

일 경험 없음과 학생이 아니라는 것은 일부러 질문의 범위를 줄이기 위해 잘 선택한 것 같은데,

가족이나 룸메이트에 대한 질문을 피하려고 일부러 혼자 산다고 체크를 하였더니 여기에 대해 좀 세심하게 묻는 질문이 나왔습니다.

관심사에서는 카페/커피 전문점에 가기, 음악감상 하기 등이 나왔습니다. 시험에 나온 세부 문항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한 번 정리하겠습니다.

3> 실제 기출 문제

[Background Survey]

Level : 5-6

1. 현재 귀하는 어느 분야에 종사하고 계십니까?

- 사업/회사

- 재택근무/재택사업

- 교사/교육자

- 군복무

- 일 경험 없음

2. 현재 귀하는 학생이십니까?

- 네

- 아니오 - 수업 등록 후 5년 이상 지남

3. 현재 귀하는 어디에 살고 계십니까?

- 개인 주택이나 아파트에 홀로 거주

- 친구나 룸메이트와 함께 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

- 가족[배우자/자녀/기타 가족 일원]과 함께 주택이나 아파트에 거주

- 학교 기숙사

- 군대 막사

4. 귀하는 여가 활동으로 주로 무엇을 하십니까? (두 개 이상 선택)

- 영화 보기

- 클럽/나이트클럽 가기

- 공연 보기

- 콘서트 보기

- 박물관 가기

- 공원 가기

- 캠핑 하기

- 해변 가기

- 스포츠 관람

- 주거 개선

- 술집/바에 가기

- 카페/커피 전문점에 가기

- 게임하기(비디오, 카드, 보드, 휴대폰 등)

- 당구 치기

- 체스 하기

- SNS(facebook, twitter, instagram 등)에 글 올리기

- 친구들과 문자대화 하기

- 시험대비 과정 수강 하기

- 뉴스를 보거나 듣기

- TV 시청 하기

- 리얼리티 쇼(예능) 시청 하기

- 요리 관련 프로그램 시청 하기

- 차로 드라이브 하기

- 스파/마사지샵 가기

- 구직활동 하기

- 자원봉사 하기

- 쇼핑 하기

5. 귀하의 취미나 관심사는 무엇입니까? (한 개 이상 선택)

- 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 음악 감상하기

- 악기 연주하기

- 독서

- 혼자 노래부르거나 합창하기

- 춤추기

- 글쓰기(편지, 단문, 시 등)

- 그림 그리기

- 요리 하기

- 애완동물 기르기

- 주식투자 하기

- 신문 읽기

- 여행 관련 잡지나 블로그 읽기

- 사진 촬영 하기

6. 귀하는 주로 어떤 운동을 즐기십니까? (한 개 이상 선택)

- 농구

- 야구/소프트볼

- 축구

- 미식축구

- 하키

- 크리켓

- 골프

- 배구

- 테니스

- 배드민턴

- 탁구

- 수영

- 자전거

- 스키/스노우보드

- 아이스 스케이트

- 조깅

- 걷기

- 요가

- 하이킹/트레킹

- 낚시

- 헬스

- 태권도

- 운동 수업 수강하기

- 운동을 전혀 하지 않음

7. 귀하는 어떤 휴가나 출장을 다녀온 경험이 있습니까? (한 개 이상 선택)

- 국내 출장

- 해외 출장

- 해외 여행

- 국내 여행

- 집에서 보내는 휴가

Background Survey가 끝나고 시험 시작 직전이 되자 감독관이 시험장 앞의 대형 스크린에 40분 타이머를 설정해주었습니다.

문제 당 제한 시간은 없지만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안내문이 뜰 것이고, 총 40분 이내에 시험을 마무리 하면 된다고 안내해주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스크린의 타이머를 활용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한 문제 당 대략 1분 30초~2분 정도로 잡고 대답을 하려고 노력했는데

앞에 스크린의 타이머를 보면서 2분 정도 안에 대답 할 수 있도록 조절했습니다.

시험을 다 치고 타이머를 보니 4분 가량 남아있었고, 저는 1,2문제를 제외하고는 모든 문제를 2번씩 듣고 2분 가량 대답하였습니다.

시험을 다 치고 가방을 챙겨서 뒤돌아서 나올 때 보니 시험장에 저 외에는 1분만 남아있었습니다.

대부분 한 10분 정도 남았을 때 한, 두명씩 나가는 분위기였습니다.

[시험 문제]

해당 문제와 답은 제가 복기한 내용으로 100% 정확하지 않습니다.

특히 답변들은 제가 시험장에서 생각해내서 말한 내용들이라 모범답안이 아니기에 그저 이렇게 대답했다~ 정도로만 참고해주세요.

# 자기소개

Q1. 자기소개 부탁해.

시험이 시작되면 제일 먼저 자기소개 문항이 먼저 나옵니다.

이 부분도 채점에 절대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아닌지까지는 확신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기왕 하는거 적극적으로 하면 좋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서 저는 자기소개는 미리 키워드 정도는 준비해갔습니다.

제 이름과 영어이름, 영어이름을 짓게 된 계기, 관심사, 오픽 시험을 치는 이유, 이번 오픽 시험에서 AL을 꼭 받고 싶다.

마무리로는 Please look after me Eva~~ 라고 마지막에 덧붙였습니다.

시험 전날 '잘 부탁해'라는 표현을 찾아보았는데, Look after me (please) 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부러 외워서 이야기 했습니다.

* Look after : ~를 잘 부탁한다 / My service to you. : [격식있게, 공식적인 석상에서] (경의를 표하며) 잘 부탁합니다.

# 음악 감상 관련

Q2. 네가 음악을 좋아한다고(노래 듣는 것을) 즐긴다고 서베이에서 답했는데, 네가 좋아하는 가수(musician)나 작곡가(composer) 누구야? 그들의 음악을 좋아하는 이유가 뭐야?

=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악가나 가수에 대해서 이야기해주세요. 그 가수가 어떤 종류의 노래를 부르나요? 당신은 그 가수를 왜 좋아하나요? 그 가수에 대해 되도록 상세히 설명해주세요. = Tell me about your favorite musician or signer. What kind of songs does he or she sing? Why do you like him or her? Describe him or her in as much detail as possible.

A2. 완전 좋은 질문이다. 나는 요즘에 방탄소년단(BTS) 노래를 완전 즐겨 듣고 있어. 에바 너도 방탄소년단 알지? 사실 방탄소년단 모르는 사람이 지구 상에 있을까? 방탄소년단 노래의 가사는 진짜 의미있고(meaningful), 인상 깊은(impressive) 것 같아. BTS의 퍼포먼스 또한 굉장히 뛰어나고 직접 작곡(compose)도 할 정도로 대단한 가수(musician)들인 것 같아. 특히 요즘에는 permission to dance, butter 그리고 dynamite 노래를 즐겨 듣고 있어.

Q3. 처음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던 계기는 어떤거야? 과거에 좋아했던 음악과 현재 좋아하는 음악의 차이가 있어?

A3. 아 처음에 관심 가지게 된 계기? 예전에 내가 초등학생 때는 노래를 mp3나 pmp에 다운받아서 들었어. 나는 팝송들을 많이 다운 받아서 들었었는데 특히 미국이나 영국 노래들을 많이 들었어. 예를 들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리한나 그리고 푸시캣돌스 등등.. 너도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알지 에바? 팝송을 들으면서 음악에 관심도 가지고 영어공부도 하고 좋았던 것 같아.

Q4. 주로 어디서, 어떻게, 언제 음악을 들어? 공연을 간다던지 다양한 방법이 있는데, 너는 어떤 방식으로 음악 감상을 즐기는지 설명해봐.

= 언제 그리고 어디서 주로 음악을 감상하나요? 어떤 방법으로 음악을 감상하나요? = When and where do you usually listen to music? How do you listen to music?

A4. 나는 주로 여가 시간(free time)에 노래를 들어. 음악 듣는 플랫폼을 이용하는데 예를 들어서 스포티파이나 유튜브 프리미엄 같은 어플리케이션! 그리고 음악 공연은...음...불행하게도 요즘에 코로나 때문에 공연이나 축제 같은 걸 못 가. 2년 전에는 음악도 듣고 놀려고 워터밤이라는 축제에 갔었고 싸이 콘서트도 갔었어. 에바 너도 싸이라는 가수는 알지? 그 콘서트랑 축제들을 노래 들으려고 갔었어.

# 카페/커피 전문점에 가기

Q5. 네가 카페/커피 전문점에 가는 것을 즐긴다고 서베이에서 답했는데, 네가 가장 좋아하는, 자주 가는 카페는 어디니? 그 카페를 가장 즐겨찾는 이유가 뭐니?

A5. 아 카페!! 좋은 질문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는 스타벅스야. 스타벅스 알지? 스타벅스는 전세계인들이 다 알고 모든 도시와 국가에 있다고 생각해. 예전에는 스타벅스가 비싸다고 생각해서 안가고 더 저렴한 카페들을 갔는데, 미국에 있을 때 스타벅스가 제일 저렴하고 커피 종류도 제일 많은 카페라는 걸 깨닳았어. 에바 너 very berry hibiscus 라는 음료수 알아?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음료수인데 미국 스타벅스에서만 팔아. 그래서 스타벅스가 내가 제일 좋아하는 카페가 되었어.

Q6. 네가 가장 좋아하는 카페를 이야기했는데, 거기를 가게 된 계기가 뭐니? 거기에 어떻게 해서 처음으로 가게 되었니?

A6. 아 내가 앞서 스타벅스에 대해서 이야기 했지. 내가 앞에 질문에서 가장 좋아하는 카페를 스타벅스라고 말했는데 사실 내가 좋아하는 카페가 하나 더 있어. 베트남에 있는 카페야. 내가 베트남에 여행을 가기 전에 어떤 카페가 베트남에서 유명한지 찾아봤어. 연유 커피랑 코코넛 커피가 베트남에서 엄청 유명해. 내가 베트남에 거의 14일 정도 있었는데 연유 커피를 엄청 좋아해서 그 커피를 먹으려고 거의 14번 넘게 그 카페를 갔었어. 콩 카페는 하노이, 다낭 같이 베트남 도시에 있어. 한국에와서도 그 연유커피를 엄청 그리워했어.

Q7. 카페나 커피와 관련되서 가장 기억에 남는 일화가 있니? 있다면 설명해줘.

A7. 아 좋은 질문이다. 내가 이전에 말했듯이 연유커피를 좋아해. 한국 스타벅스에서 연유 커피인 돌체라떼를 팔아. 그래서 처음으로 뉴욕에 있는 특별한 스타벅스에 갔을 때 돌체라떼를 주문했어. 근데 점원이 돌체라떼를 못 알아들었어. "돌체라떼?" 이랬어. 그래서 내가 "돌~체라떼?" 돌~~~체라~~떼?" 하면서 막 이렇게 말했어. 그런데도 그 점원은 못 알아들었어. 그래서 내가 돌체라떼 맛에 대해서 연유 맛 커피라고 설명했어. 그래서 그 점원이 나를 위한 연유 맛 스페셜 커피를 만들어준다고 했어. 그래서 처음으로 뉴욕에 있는 스타벅스에 갔을 때 연유 맛 스페셜 커피를 먹었어. 이 스페셜 커피를 먹은 기억이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야.

# 외식/음식, 돌발 주제

Q8. 어렸을 때 먹었던 음식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어떤 것인가요? 그 음식을 처음 경험 해봤을 때 어땠나요? 그 경험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줘.

A8. 흥미로운 질문이다! 내가 어렸을 때 먹은 가장 기억에 남는 음식은 마라야. 지금은 마라맛 음식이랑 음식점이 한국에 많지만, 예전에는 마라맛 음식이랑 식당이 별로 없었어.

Q9. 음식을 주문하거나 배달할 때 실수하거나 오류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험을 가진 적이 있나요? 음식 주문 실수와 관한 경험이 있다면 자세히 설명해줘.

A9. 아 나 여기에 대해서 재밌는 이야기 있어. 내가 미국에 있었을 때 타코벨을 엄청 좋아했어. 그래서 어느 날은 친구가 같이 저녁 먹자고 물어봤는데 내가 타코벨 먹고 싶어서 집에 간다고 했어. 집에 가서 타코벨을 주문하고 기다렸어. 한 40분 정도 지났는데도 안왔어. 그래서 배달 어플리케이션, 에바 너 우버이츠 알지? 우버이츠를 봤는데 배달이 이미 완료됐다고 했어. 그래서 뭐가 문제인지 찾아봤어. 불행하게도 내가 주소를 이사오기 전 집으로 적었어. 그래서 이사오기 전 가족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 "내 타코벨 배달이 거기에 있나요?" 그 가족이 "여기 타코가 배달됐어"라고 말했어. 그래서 나는 "내 선물이야. 맛있게 먹어"라고 말했어. 이 사건이 음식 주문 실수와 관련된 내 경험이야.

Q10. 한국을 대표하는 음식은 뭐라고 생각해? 그 음식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봐.

= 당신 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요리에 대해 이야기해주세요. 그 요리의 특별한 점은 무엇인가요? = Tell me about the most famous dish of your country. What is special about the dish?

A10. 좋은 질문이야. 대부분은 사람들은 유명한 한국 음식을 김치나 불고기라고 말할 거라고 생각해. 그러나 나는 삼겹살이 한국의 유명하고 인기있는 음식이라고 생각해. 내가 미국에서 지낼 때 코리아 타운 근처에 살았어. 그 동네에 한국 고기집이 몇 개 있었는데, 나는 대부분 손님이 한국인 일거라고 예상했어. 내가 그 식당에 갔을 때 현지 미국인들로 가득 차있었어. 그리고 많은 미국인들이 줄을 서있었어. 삼겹살은 외국인들에게 흔한 부위는 아니야. 삼겹살을 먹으러 가면 밑반찬도 많이 주고 김치도 주고 완전 맛있어. 그래서 나는 삼겹살이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한국 음식이라고 생각해.

# 롤플레잉, 돌발 주제, 약속

---> 예약, 약속(appointment)에 대한 주제는 시험 전 날 여러 블로그들의 최신 기출문제들을 참고하다가 본 문제였는데 똑같이 나와서 완전 놀랬습니다...! 다행히 뭔가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조금 준비는 했었는데 그대로 나와서 상대적으로 수월한 문항이었습니다!!

Q11. 네가 지금 몸이 아픈 상황이라 병원에 전화를 해서 예약(appointment)을 할 것이다. 지금 너의 상황을 설명 한 후 3~4가지 정도의 질문을 해봐.

A11. 안녕. 나 너랑 만날 예약 잡으려고 전화했어. 예약 잡을 수 있을까? 응 맞아. 내일 오후에. 아 증상을 말하라고? 약간 열도 있고, 목도 아프고, 콧물도 나. 예약을 잡을 수 있을까? 아 알아. 코로나 테스트에 대해 들어봤어. 응 병원 방문하기 전에 코로나 테스트를 먼저 해야된다고? 알겠어. 그럼 코로나 테스트를 오늘 할게. 내일 오후에 예약 잡아줘. 그래. 고마워.

Q12. 네가 병원을 예약한 시간에 못 가게 되었다. 해당 상황을 설명하고 다시 예약(reschedule)해봐라.

A12. 안녕. 나 어제 전화한 OOO이야. 응 어제 오늘 예약에 대해 전화했었어. 불행하게도 내가 오늘 예약을 못 갈 것 같아. 내가 어제 코로나 테스트를 예약하려고 했는데 못했어. 오늘 예약을 할 수 있대. 그래서 오늘 코로나 테스트를 받고 오늘 밤이나 내일 아침에 결과가 나올거야. 내일 오후에 너랑 만날 예약을 다시 잡을 수 있을까? 가능하다고? 정말? 진짜 고마워.

Q13. 네가 이때까지 지내면서 약속(appointment)를 못 지킨 경험이 있니? 있다면 설명해봐.

* 오픽에서의 appointment는 친구들과 하는 약속 보다는 병원 예약과 같은 느낌이 강하다는 설명을 오픽 공부 관련해서 설명해놓으신 친절한 블로거님의 말씀을 본 기억을 떠올려서 최대한 예약의 느낌을 살려서 대답했습니다.

A13. 흥미로운 질문이다. 내가 예전에 친구랑 태국 도시인 방콕 여행을 갔었어. 방콕 가기 전에 숙소를 예약 했는데 태국어 읽기 어렵고 도시 이름 이해하기도 어려운거 알지? 나는 카오산로드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묵고 싶었어. 카오산로드는 방콕에서 유명한 곳이야. 그래서 비행기에서 내려서 택시를 타고 게스트하우스 앞에 내렸어. 직원한테 "이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 예약했어요."라고 말했어. 그런데 그 직원이 "너는 2호점을 예약했어. 여기는 1호점이야." 라고 말했어. 그래서 내가 "나는 카오산로드 근처 게스트하우스에서 진짜 묵고 싶어."라고 말했어. 그랬더니 그 직원이 1호점에 자리가 충분해서 바꿀 수 있다고 말했어. 이게 내가 약속 오류에 대한 경험이야.

# 개인 주택이나 아파트에 홀로 거주, (아마도) 돌발 주제

Q14. 네가 혼자 지내면서(살면서) 어떠한 곤란이나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니?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때가 있었니? 그럴 때 어떻게 했니?

A14. 아 내가 여기에 대해 할 이야기가 있어. 내가 미국 가기 전에는 가족들이랑 같이 살았고, 룸메이트랑 기숙사에서 살았어. 그래서 문제가 있거나 도움이 필요하면 가족한테 물어보거나 룸메이트한테 도움을 요청했어. 그런데 내가 미국에서 혼자 살 때 지하방을 렌트해서 살았어. 밤에 잘 때 스스슥 하는 소리가 들렸어. 그래서 '이 소리가 무슨 소리지?'하고 찾아봤어. 그 소리는 쥐였어. 그래서 나는 바로 집주인한테 집에 쥐가 나온다고 말했어. 그래서 집주인이 쥐를 잡는 것을 도와줬어. 내가 혼자 살때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하면 집주인에게 항상 물어봤어.

Q15. 집이나 방을 렌트 해본 적이 있니? 렌트 할 때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니(조심해야 하니)? 설명해봐.

A15. 이거 좋은 질문이다. 내가 미국에서 살 때 1년 내내 방이나 집을 렌트해서 살았어. 방이나 집을 렌트할 때 가장 중요하 것은 계약서contract)야. 계약서에 기간이랑 조건이 있어. 기간은 6개월 살건지, 1년 살건지야. 이 기간도 정말 중요해. 조건(condition)도 진짜 진짜 중요한데 벽지, 가구 컨디션을 의미하는 거야. 네 계약이 끝나고 이사갈 때 집주인은 벽지, 가구 다 컨디션을 체크해. 그래서 컨디션이 진짜 진짜 중요해.

* Q14, Q15 의 경우 대부분의 학생들이 다 나가고 교실이 너무 조용하고 시간도 얼마 안 남았어서 제 집중력이 깨지는 바람에 예상보다 대답을 못해서 정말 속상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제가 공부한 방법과 스크립트, 참고한 블로그 등의 자료 함께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픽 시험 치러 가기 전에 최근에 응시한 분들의 기출 문제를 보고 가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시험 전날 네이버를 통해 검색해서 최근 치고 온 분들 후기 중에 언급된 문제가 그대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오픽 준비하시는 분들께 제 포스팅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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